버리기
-
24평 4인가족 미니멀 1단계 - 장롱 버리기버리고, 바꾸기 2020. 9. 18. 00:00
나는 자칭 미니멀리스트다.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는 일은 줄곧 하고 있었지만 '미니멀리스트' 타이틀을 스스로에게 붙이진 않았었다. 하지만 장롱을 버린 2018년 8월부터 나는 스스로에게 '미니멀리스트'의 타이틀을 붙여주었다. (남편은 버리는 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ㅡㅡ;) 이때부터 대형 물건을 집안에서 없애기 시작했고 그렇기에 반드시 생활 습관도 바꿔야했다. 안 그러면 그렇게 힘들게 버리고 다시 원위치다. 그렇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겠다는 것은 내 생활습관을 모조리 뜯어고치겠다는 뜻이다. 단순히 버리기만 실천하면 불편함에 반드시 다시 채우게 된다. '버리는 행위'와 + '생활 습관'이 함께 바뀌어야 = 미니멀한 삶이 유지된다. [장롱 버리기] 마음을 먹기도 쉽지 않지만 마음을 먹었다고 해서 마음대로 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