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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경 더 전 - 추석에 사용한 솔직 후기
    생활팁 2020. 10. 1. 21:28

     


    -구성 (롯데홈쇼핑)
    소갈비찜 500g 2팩 + 잡채 200g 2팩 + 전7종(동그랑땡, 동태전, 녹두전, 김치전, 산적, 깻잎전, 고추전) 9팩 2.64kg = 89,900원

    - 이용 방법
    동그랑땡은 계란물 입혀야 함.
    나머지는 모두 그냥 익히면 땡(기름 두른 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오븐)
    전은 역시 기름맛! 귀찮지만 기름 둘러 지져 먹는게 맛남.

    - 맛
    조미료맛 심하지 않고 짜지 않음.
    개인적으로 동그랑땡 참 맛있었음.
    잡채는 좀 달게 느껴짐.

     

     

    어제 갓 부친 홍진경 더전

     

    동그랑땡 1봉, 동태전 1봉,

    깻잎전 1봉, 녹두전 1봉,

    산적 1봉

    (산적이라 고기인줄 알았다.

    우린 꼬지라고 부르는데 ㅡㅡ;;)

     

    아무튼 5봉의 양이다.

    우리 차례상에는 딱 적절했다.

    목기 그릇에 놨을 때도 적절한 양이다.

     

    녹두전이 크게 2장이라

    쌓으면 적어보임 ㅋㅋ

     

     

     

    우린 전자레인지에 돌릴 생각이었는데

    봉지에는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오븐에 대한 

    설명만 나와있다.


    아...

    나의 이번 계획은 

    프라이팬과 기름을 쓰지 않는 

    깔끔한 상차림이었는데

    결국 기름에 부쳤다.

     

    그래도 분명 간단했다.

    80%가 생략되지 않았는가!

    (그 생략된 시간만큼 송편 반죽의 양을 늘리신

    어머니 덕분에 떡을 열심히 만든 비화;;;)

     

     

    추석 2주 전에 

    시댁에 놀러 갔는데

    롯데 홈쇼핑에서 

    홍진경과 홍진경어머니가

    나오셔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었다.

    코로나와 함께 어머니도 몸이 안 좋으셔서

    조심스레

    "어머니~ 이번엔 홍진경 어머니의

    전을 이용하면 어떨까요?"

    했더니 의외로 바로 승낙!

     

    기쁜 마음으로 전을 질렀다.

    명절 음식 만들러 가는 발걸음이

    그렇게 가뿐할 수가 없다.

    결혼 10년차의 행복이다. ㅋㅋ

     

     

     

     

    미리 어머니댁에 택배로 시켜놓은 전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살짝 실망

     

     

     

    냉동 모습이다.

    산적이라 써 있어서

    고기로 착각 ㅡㅡ;;

     

     

     

    깻잎전

     

     

    녹두전

     

     

    동태전

    늘 하던 양에 비해

    상당히 적다보니

    '에게~' 

    하는 생각이 든다.

     

     

    동그랑땡이 가장 많이 들었다.

    상 차릴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밭에서 캔 고구마로 튀김도 했다.

    고구마 튀김을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은

     

     

     

     

    바로 소주다.

    시부모님께서 자주 가시는

    횟집에서 배운 비법이다.

    튀김가루 물에 넣고 섞을 때

    소주를 쪼르르(두스푼 정도?)

    대~충 넣어주면

    정말 바삭하다.

     

    하지만 튀김은 뭐..

    아무리 바삭해도 시간 지나면

    눅눅한 건 똑같다. 

     

    튀김은 바로 먹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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