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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용 자동차 배터리 충전기 후기(점프 스타터 jump starter)
    생활팁 2020. 9. 18. 22:52

     


    좋다! 좋다! 좋다!!!!!


     

     

     

     

    배터리가 또 나갔다.

    아... 시동 걸었을 때

    힘 없이 불빛이 깜박이는 화면

    아흐 싫다. 싫다.

     

    매일 출근하는 남편과 달리 

    육아하는 나는 코로나로 외출을 못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차를 쓰는 날이 잦아지고

    그렇게 배터리가 나갔다.

     

    10년 가까이 된 로체를 끌면서

    아이가 내부등 켜놔서

    수도 없이 배터리가 나갔었고

    그로 인해 배터리도 몇 번 갈았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셀 수 없이 불렀다.

    1분만에 도착하신 아저씨는

    1초만에 해결해주셨다.

    "40분 동안 시동 켜놓으시고요,

    서비스 평가 전화에 점수 잘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배터리를 갈고

    이번엔 기필코 배터리를

    흠짓내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코로나로 외출을 안하면서

    자연스럽게 배터리가 닳아버렸다. ㅡㅜ

     

    긴급출동 서비스에 연락했는데

    그날 따라 아저씨께서

    정말 늦게 오셨다.

    무려 30분..

     

    차안에서 아이들은

    점점 짜증이 늘어가고

    나도 슬슬 짜증이 올라올 때

    남편이 말했다.

     

    "사자! 배터리 충전기!"

    "뭐어? 그런 게 있어?"

     

    막상 검색하니 가격도 있고

    성능도 의심스러워

    주문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일주일 뒤,

    배터리가 또 나갔다. ㅡㅡ;;

     

    "아이씨! 당장 주문해!"

     

    왔다.

    요것이!

     

     

     

     

    배터리 나간 차를 살려보자.

     

     

     

     

    1. 뚜껑을 연다.

     

     

     

    구성품이다.

     

     

     

     

    2. 오른쪽 끝에

    엔진스타터라고

    써 있는

    검은 뚜껑을 연다.

     

     

     

     

    3. 선을 꽂는다. 

     

     

     

     

     

    배터리 교체도 쉽다는데

    다음엔 도전해봐야겠다.

     

     

     

     

     

     

    내 차는 배터리랑 연결하면

    12v에 불이 들어와야한다.

     

     

     

     

    4. 검은색 -음극에 꽂는다. 

     

     

     

     

    5. 빨간색 +양극에 꽂는다.

    (순서 상관없음.)

     

     

     

    6. 조금 기다리면

    파란색 불이 들어온다.

     

    7. 시동을 켠다.

     

     

    경쾌하게 시동이 걸린다.

    (이때 은근히 긴장됐다. ㅋㅋ)

    오예~~~~ 

     

    이걸 왜 이제야 샀는지..

    그동안 수도 없이

    배터리가 방전됐었는데 ㅡㅡ;;;

     

    주변 사람들

    배터리 충천해 주고

    다니고 싶다.

    냐하하하

     

    아, 마지막 8번!

    셀프로 한 마디한다.

    "40분 동안

    시동 켜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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