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주말나들이] 평택(송탄)국제중앙시장_맛집 솔직 후기(세모분식, 미쓰진햄버거)

 

[친절한 요약 설명!]

>> 송탄역 6번출구에서 직진해서 10분 정도 가면 도착!
(걷는 길에 장미터널들이 만들어져있어 보도블럭 땡볕을 중간중간 피해갈 수 있음.)

>>초등학생 이상 자녀라면 대중교통 이용해 가보는 것도 추천!
(역 바로 앞에 택시들 대기하고 있지만 차타면 2~3분 걸리려나..)

>>시장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주차장에 자리 없더라도 주변 길거리에 주차하면 됨.

>>미군 오산 공군기지 바로 앞에 위치하여 미군들을 위한 시장같았음.

>>외국간판이 많아 이색적이고 외국 사람 많은 곳 가고 싶으면 추천!
(일요일 점심은 생각보다 한산함.
맛집엔 한국인만 가득.
김네집, 미쓰진,송쓰 햄버거, 세모분식 이 세 가지 가게가 대표 유명 음식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이곳부터 시작함.

 

 

 

벽화에서 사진 찍으며 시작

 

 

 

작은 골목 한 군데만 벽화있음.

개수는 적은데 뭐 그런대로 구경거리.

 

 

 

일요일 11시쯤..

한산했다.

 

 

원서에서 처음 본 Plaque(명판)이란 단어를 만나서 엄청 반가웠다.

치석 플라그만 알았지 ㅡㅡ;;

 

 

펍 느낌 나는 두어 군데만 인기있어 보였다.

 

 

 

간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걸 저렇게 썼구나!'

 

 

 

그냥 우리네 시장 느낌

 

 

김네집 근처

송쓰버거와 김네집은 가까이 있다.

나는 미쓰진 햄버거를 먹었지만 다음에 간다면 송쓰버거를 먹어보고 싶다.

 

맛집 중 김네집만 가장 붐볐다.

11시 이전에 대기표를 받았는데 17번..

안에 10개의 테이블이 있다는데 1시간도 넘게 기다릴 것 같아

햄버거집으로 틀었다.

포장은 바로 되니 집에 가서 끓여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시장 끝까지 걸어나오니 오산 공군기지가 보인다.

 

 

 

맞은 편엔 전투기 조형물이..

이 시장은 정말 미군들을 위한 시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투기 조형물이 세워진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미쓰진 햄버거가 있다.

음... 시장에서 파는 햄버거 먹어봤던 사람은 그닥 특별함을 못 느낄 것 같다.

아이들과 남편은 엄청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5천원 전후이고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가격은 올라간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서 유명하다니 와봤다.

햄버거를 먹고 배가 고픈 것도 부른 것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었다.

시키고 싶은 메뉴는 많고 배는 차 있고..

그냥 욕심껏 시켜보기로 했다.

다 맛있었다.

 

 

쫄면을 가장 강추.

맵지도 않고 면도 부드럽고, 양념장도 맛있다.

강추!!

 

 

 

우동은 누가 추천해서 먹어봤다.

많이 칼칼한 맛있데 안 맵게 해달라면 해주신다.

먹자마자 '헉' 하는 칼칼함.

 

 

떡볶이는 먹자마자 '달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아무튼 나는 쫄면 추천! 나머지도 괜찮았던.

아이들과 들르면 딱 좋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