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요약]
정선 솔향회동 캠핑장 -> 정선 화암동굴
소요시간: 35분 (꼬불꼬불 산길을 달려야 함.)
가리왕산 자락 풍경이 끝내줘요!
관람시간 무려 1시간 30분!
무려 금광~!!
겉옷 필수!!
(관람시간이 길어서 너무 추워요!)
동굴을 많이 가봤지만,
대부분 자연이 만들어낸 석회동굴이었다.
하지만
정선 화암동굴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낸 동굴이다.
6억년의 역사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함께
간직한 '금광'으로,
1시간 30분 동안
특색이 뚜렷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규모가 남다르다.
정선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면 할인!
우린 캠핑장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입장료 할인받았다.
모노레일은 할인 안된다.
당시 국내 5위의 금광!
우리나라에서도 금이 많이 나왔구나~
모노레일 타고 출발~
모노레일에서 바라본 풍경
정선은 정말 산자락이 굽이굽이 멋지다.
그만큼 예전엔 고립되었겠단 생각도.
입구 도착
모노레일 안 타고
경사 끝판왕 오르막길로 올라와도 된다.
너무 더웠으므로 대부분 모노레일;;;
입구부터 화려하다.
지금은 관광지지만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다.
영월의 석탄광산에 이어
정선까지 아픈 역사까지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
의미있는 곳이다.
아이들과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많다.
동굴 갈 때마다 느끼지만
자연만큼 위대한 인간이다.
계단 하나하나 공사해주신 분들에게
늘 경탄하게 된다.
경사가 무시무시했다.
한참 관람하다 보면
천연 종유 동굴이 나오는데
넓은 공간에 한번 놀라고,
조명에 비친 종유석들의 아름다운에 놀라고,
자연의 위대함에 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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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굴을 정말 잘 꾸며놨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동굴이었다.
한참을 돌아봤다.
아이들 볼거리도 많이 전시해둬서
지루하지 않게 관람했다.
마지막엔 너무 추워서 급하게 나와야 했다.
바람막이 잠바로 겨우 버틴
화암동굴이었다.
정선 가면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