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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도 리솜 아일랜드 - 낭만 캠크닉 캐빈 C2 이용 후기
    여행 2024. 6. 22. 22:03
    [친절한 요약]

    나는 이미 캠핑족.
    리조트도, 캠크닉도 사치처럼 느껴지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다녀왔다.

    리솜 아일랜드 캠크닉 추천?
    추천!


    숙소 들어가
    좁은 식탁에서
    옹기종기 먹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바다에서 놀고
    다 차려진 텐트로 들어가

    노을진 하늘,
    시원한 바닷바람,
    야외데크에서 들려오는 라이브 음악..


    아이들은 먹고 나가 놀고,
    어른들은 술과 이야기꽃 피우니
    마음이 노곤노곤해진다.

    돈을 쓰면,
    캠핑의 구질구질함을 싹 빼고
    분위기만 즐길 수 있다.

     

     

    리조트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광고판에 뜬다.

    몇 년만에 온 리솜 리조트에

    캠크닉 시설이 생겼다.

     

    안면도 리솜리조트 자리는

    주인이 계속 바뀌면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우리는 롯데 시절부터 왔는데,

    4~5년전에 꼬꼬맹이들 데리고 와서 스파를 이용해 보고 처음 왔다.

     

    그사이 가격도 많이 올랐다.

    남편 회사 통해서 왔는데

    법인인데도 무려 18~21만원!

    회사 지원이 나와 10만원 정도에 머물렀다.

     

    투숙객은 스파 이용할 때 20% 할인받는데

    우리는 법인이라 본인 40%, 동반 30% 할인받았다.

    스파 이용 후기는 아래

    https://buttarightnow.tistory.com/178

     

    안면조 리솜 아일랜드 - 오아식스 스파 및 수영장(내돈이용, 솔직후기)

    [친절한 요약]평일(월~목),뜨끈뜨끈 스.파. 추천!금, 토, 일사람이 많아서 그런지스파가 아닌야외 목욕탕 같았음!워터파크 느낌은 기대하지 말 것!실내수영장, 야외 온탕 경험한다 생각할 것!  

    buttarightnow.tistory.com

     

     

    캠크닉은 장소 대여만 10만원,

    인원 추가당 만원,

    음식도 포함하면 2인 20만원

    패밀리는 25만이다.

     

    카라반은 한 개 있는데

    너무 비좁고

    답답하게 생겼다.

    문 활짝 열어놓을 수 있고

    공간도 넓은

    캐빈을 추천한다.

     

     

     

    취사시설이 있는 방은 

    모두 마운틴뷰다.

    산은 낮고 주차장이 훤히 보인다.

    어쨌든 확 트여 있어서 답답하지 않다.

     

     

     

    이렇게

    바다는 직접 내려가서 보자!

     

     

     

     

    전자레인지는 없다.

    각층 복도에 비치되어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대부분 콘도에서 이용하는

    기본시설들이 있다.

     

     

     

    우리가 하게 될 캠크닉 장소 C2

     

    리조트 바다방향으로 나오자마자

    왼쪽에 오아식스 오른쪽이 캐빈이다.

     

    야외데크를 바라보고 있고

    문을 저렇게 활짝 열 수 있어 좋다.

     

    4시쯤 들어갔을 때는 찜통이라 

    들어갈 수가 없었는데

    바다에서 놀고 5시 넘어 들어가

    선풍기 켜두니 딱 좋았다.

     

    야외 데크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음악을 틀어두니 분위기는 더 좋았다.

     

    온풍기도 있어

    겨울에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

     

    캠핑 가면 텐트 치고 걷고 해야하지만

    여긴 먹고 몸만 빠져나오니 이렇게 좋을 수가!

     

     

    음식은 우리가 싸가지고 갔다.

    아이스박스에 필요한 짐을 챙겨 

    캐빈에 넣어두고

    바다로 놀러갔다 왔다.

     

    바다에서 리조트 들어오는 입구에

    수도 시설이 있어

    신발이랑, 손발 씻고 

    캐빈 선풍기에 말렸다.

     

    이용시간이 13시부터 21시까지라

    체크인하고 언제든 이용가능하다.

     

    21시까지면 넉넉하다고 생각했는데

    술 먹고 이야기하다 보니 금방 간다.

    "이제 정리해주세요."

    직원의 말을 듣고 부랴부랴 정리했다.

     

     

     

    오른쪽이 오아식스

    왼쪽이 캐빈

     

     

     

    문은 열고 닫을 수 있다.

     

     

     

    내부

    왼쪽은 매트를 깔 수 있는 공간, 오른쪽은 테이블이다.

    매트가 있어 아이들 놀거나 먹이기 좋다.

     

    6인 의자, 불판, 일회용 수저,

    앞접시와 냄비 두어 개, 휴지

    선풍기3대, 온풍기1대

     

     

     

    불판 상태는 별로였다.

    우리꺼 쓸까 하다 귀찮으니 그냥 먹었다.

     

    일회용 수저랑 접시 세트 좀더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가스버너의 불이 가로로 길게 나오는 모양이라

    컵라면 끓이려고 냄비 올리니 한참 걸렸다.

     

    개인 캠핑 용품 더 가져가도 되니 

    버너랑 코펠 정도 챙겨가도 좋을 것 같지만.....

    그렇게 주렁주렁 달고 가면

    캠핑하고 뭐가 다르나.

    가볍게 짐 꾸려서 캠크닉하시길!

     

    엘리베이터를 워낙 오래 기다려야해서

    짐들고 숙소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일이다.

     


    내가 사용한 케빈 안에서 본 풍경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바다다.

     

     

    정면은 야외 레스토랑과 꽃지 해수욕장

     

     

     

    야외 데크 따라 내려오면 해변이 넓게 펼쳐진다.

     

     

    편평한 해변의 고운 모래

    아이들 놀기 안성맞춤이다!

     

     

    생물은 소라게만 잡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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