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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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5일장 vs 정선 상설(아리랑) 시장여행 2024. 6. 10. 07:53
[친절한 요약]아리아리 정선~!-정선의 전통 시장 이름은 '아리랑 시장' 입니다.-상설로 열려있고, 주변에 각종 상가들이 몰려 있는 중심가입니다.-정선 아리랑 상설 시장에서 2일과 7일이 되면 오일장이 추가로 열립니다.-5일장과 상설의 차이점은 상인과 물건 수 차이!(다들 비슷한 물건들을 판매해요. 북적거리는 시장을 느끼고 싶다면 장날 맞춰가세요. 관광객 넘쳐요.)-오일장날을 못 맞춰 갔더라도 아리랑 시장에 들러서 맛집과 먹거리를 즐겨보세요~! 7일에 도착한 우리는정선 오일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관광객들로 넘쳐서강변 주차장은 끝없이 들어차 있었다. 땡볕이 어찌나 뜨거운지!서울에서 기차타고 정선역에 도착하면 바로 시장을 구경할 수 있어관광객이 많은 것 같다. 아이들 크면 나도 그렇게 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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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생태체험학습장 야영장 - 정선 캠핑, 먹거리, 볼거리여행/캠핑 2024. 6. 10. 07:51
[친절한 요약]-장점 산으로 둘러싸인 전경과 상쾌한 공기,넓은 데크,넓고 쾌적한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놀이터가 없어서 그런지 대부분 어른들이나 고학년 가족들이 왔음.'정선 시장'과 '병방스카이워크' 15분 거리, 정선레일바이크는 40분 거리. 이것만 보면 다시 가고 싶음!그러나...-단점병방치 짚와이어가 캠핑장 데크 위로 지나가15분 단위로 비행기와 비슷한 소음과 비명소리를 들어야 함.캠핑장에서만 머물려고 가는 사람에겐 비추!오전9시부터 저녁6시까지 듣고 있어야함!이것 때문에 다시 갈 생각 없음!(참고로 비오면 운행 안함.) 정선 생태 체험 캠핑장https://www.jsimc.or.kr/layout/basic/page/page1/page14.html 정선군시설관리공단시설소개 생태체험학습장 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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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안흥' 손찐빵 - 내돈내산여행/맛집 2024. 6. 10. 07:47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 찐빵'경기도 안성시 '안성 찐빵'둘은 달라요!맛도 지역도!한 끝 차이인데 지역은 저~ 멀리 떨어진!! 정선으로 캠핑 다녀오던 길..평창을 지나 횡성을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타게 되었다. 안흥 찐빵 안내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안성 찐빵과 안흥 찐빵이 대~충 비슷한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안흥면은 강원도 횡성이었다. 남편의 재촉에 아무데나 차를 세웠다."사먹자~ 사먹자~"여기부터 계속 안흥찐빵 전문점들이 나왔는데 우리는 여기밖에 없는 줄 알고그냥 세웠다. 안흥면 어딜가도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싶은데어쨌든 종류도 많다.옥수수, 산나물 등등의 맛들이 있는데우리는 그냥 '안흥 찐빵'으로! 바로 먹을 거라니까갓 쪄 나온 찐빵을 주셨는데어찌나 맛있는지~ 호빵처럼 달지 않고국산 통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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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주말나들이] 평택(송탄)국제중앙시장_맛집 솔직 후기(세모분식, 미쓰진햄버거)여행/맛집 2024. 5. 19. 17:00
[친절한 요약 설명!]>> 송탄역 6번출구에서 직진해서 10분 정도 가면 도착!(걷는 길에 장미터널들이 만들어져있어 보도블럭 땡볕을 중간중간 피해갈 수 있음.)>>초등학생 이상 자녀라면 대중교통 이용해 가보는 것도 추천!(역 바로 앞에 택시들 대기하고 있지만 차타면 2~3분 걸리려나..)>>시장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주차장에 자리 없더라도 주변 길거리에 주차하면 됨.>>미군 오산 공군기지 바로 앞에 위치하여 미군들을 위한 시장같았음.>>외국간판이 많아 이색적이고 외국 사람 많은 곳 가고 싶으면 추천!(일요일 점심은 생각보다 한산함.맛집엔 한국인만 가득.김네집, 미쓰진,송쓰 햄버거, 세모분식 이 세 가지 가게가 대표 유명 음식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이곳부터 시작함. 벽화에서 사진 찍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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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볼만한 곳 - 황포돛대(낙화암), 국립 부여박물관(어린이박물관)여행 2022. 8. 1. 20:59
서천에 여행을 왔다가 바로 옆동네 부여를 가보기로 했다. 부여시내에 관광지가 몰려있어 이동거리도 짧고 볼거리가 많은데, 이날은 정말 타죽을 것 같은 뜨거운 날씨 때문에 실외 관광지는 대부분 패스했다. 아이들을 위해 황포돛대를 타고 낙화암에 갔다가 사비향 식당에서 연잎밥을 먹고 국립 부여박물관으로 빠르게 피신했다. 박물관에 아이들을 사로잡는 영상 상영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아이, 어른에게 모두 강력 추천한다! ■ 구드래나루터 선착장 - 황포돛대 타고 낙화암 가기 우리나라의 3대 강은 뭘까? 한강, 낙동강.... 금강! (5대강은 영산강, 섬진강 포함) 금강 위를 배타고 달릴 수 있는 곳. 부여의 구드래나루터 선착장에 가면 황포돛대를 타볼 수 있다. 백제 시대에 중국과 일본을 드나들던 국제항이었다고 하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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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흥부골 자연휴양림여행 2022. 7. 31. 17:06
올초 2월 마지막주 고흥에 여행을 갔다가 갑자기 남원을 들리게 되었다. 숙박시설을 찾느라 숲나들이에 들어가봤다. 토요일에 자리가 있을까 싶었지만 있었다. 주말에 자리가 있는 곳은 이유가 있다. 인기가 없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지리산 자락이 멋들어진 이곳이 왜 인기가 없을까 입구에서 체크인하면서도 의아했다. 입구를 지나 들어가서 알았다. 경사 높은 언덕에 집 몇 채가 있고 끝이다. 산책할 만한 길도 없고 주변에 볼거리도 없고, 입구엔 으스스하게 드라마 '지리산' 촬영컨데이너가 놓여있다. 공포감을 유발하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장점이 있다. 집이 특색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흥부집'에서 자보는 거라고 기대감을 심어줬는데 아이들은 생각보다 실망했고 나는 생각보다 기뻐했다. 어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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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 캠핑고래, 짬뽕맛집(탱크조개), 소아과(다나소아청소년과)여행 2022. 7. 31. 16:45
충남 서천에서 여름휴가 캠핑중이었다. 둘째의 콧물이 늘어나며 기침이 잦아진 아침, 우리는 에코리움에 방문할 예정이었다. "에코리움이 군산하고 경계에 있더라고. 군산에 캠핑고래가 있으니 서큘레이션 하나 더 사자." 둘째가 집중적으로 모기에 물어 뜯겼고 그게 선풍기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주장이었다. "꼭 군산까지 가야해?" "다리만 건너면 군산인데 거기에 다 몰려있어. 간 김에 소아과 가서 약이나 받자." "군산이 짬뽕이 유명하다던데.. 이성당도 유명하다던데 빵도 살까?" 그렇게 금강 하굿둑을 건너자마자 있는 군산의 시내에서 4가지를 해결하기로 했다. ● 캠핑고래 - 대우 360도 서큘레이션 선풍기 서천에서 금강 다리 하나를 건너면 바로 군산이다. 그곳에 캠핑고래가 있다. 서천에는 캠핑용품점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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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사비향 - 연잎밥, 궁남지앞여행/맛집 2022. 7. 31. 16:06
34도까지 치솟으며 태양빛이 살을 이글이글 태우는 느낌이었다. 꾸역꾸역 낙화암에 올랐다가 더위 먹고 기진맥진.. 주차장에서 달궈진 차에 올라타니 살이 데일 것만 같다. 밥을 먹자...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비벼 먹고 싶구나! 검색해보니 30분 이상 달려 만수산 근처로 가야한다. 아... 부여 관광지가 몰려있는 시내는 온통 연잎밥 식당 투성이다. 연잎밥은 별로 특별할 게 없다. 그냥 한정식이다. 그리고 한끼 식사로 많이 비싸다. 다음코스가 국립박물관이어서 든든하게 먹어야했고 어쩔 수 없이 대충 검색에 나오는 '사비향'이란 식당으로 향했다. 가서 아이들은 다른 걸 시켜주려고 했는데.. "저희는 단품 메뉴입니다." 헐. 연잎밥 정식만 시켜야 한다. 인당 18,000원 3인분을 시켰다. 최선을 다해 먹었지만 역시..